세계 평화를 위한 UN(국제연합), 무역 자유화를 위한 WTO(세계무역기구)가 있다면 아시아 역내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IPAF(International Public AMC Forum,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 포럼)가 있다! 우리는 이미 1997년 여름 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로부터 번진 외환위기를 경험하면서 아시아 지역 내 경제문제의 공동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바 있습니다. 이에 외환위기 당시 부실채권인수·정리 전담기관으로 공적자금 39.2조 원을 투입하여 금융회사 보유 부실채권 111.6조 원을 인수, 48.1조 원(123%)을 회수하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성과를 거두었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아시아 지역 내 경제문제를 공동으로 대처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는데요. 지금부터 그 생생한 회담 현장으로 함께 모시겠습니다.

세계 평화를 위한 UN(국제연합), 무역 자유화를 위한 WTO(세계무역기구)가 있다면 아시아 역내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IPAF(International Public AMC Forum,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 포럼)가 있다! 우리는 이미 1997년 여름 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로부터 번진 외환위기를 경험하면서 아시아 지역 내 경제문제의 공동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바 있습니다. 이에 외환위기 당시 부실채권인수·정리 전담기관으로 공적자금 39.2조 원을 투입하여 금융회사 보유 부실채권 111.6조 원을 인수, 48.1조 원(123%)을 회수하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성과를 거두었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아시아 지역 내 경제문제를 공동으로 대처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는데요. 지금부터 그 생생한 회담 현장으로 함께 모시겠습니다.

캠코는 9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양일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가 주최하고 캠코가 주관하는 제5회 IPAF 대표회담 및 국제회의(이하 ‘연차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IPAF는 아시아 역내 경제위기 공동 대응 및 경제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2013년 캠코가 공식 제안하여 설립된 국제 협의체로, 국내 최초로 공기업이 주도하여 설립된 비정부국제기구입니다. 현재 아시아 6개국 13개 공공자산관리기관과 예금보험기관이 회원기관* 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민간 주도의 국제기구로는 최초로 아시아개발은행(ADB) 본부(필리핀 마닐라)에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이번 제5회 IPAF 연차총회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문창용 캠코 사장, 디와카르 굽타(Diwakar Gupta) ADB 부총재, 알프레드 쉽케(Alfred Schipke) 국제통화기금(IMF) 중국사무소 선임대표를 비롯해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IPAF 회원기관 및 인도네시아 등 4개국 5개 기관 참관기관(Observer), 국내외 사모펀드, 자산운용회사 등의 국내외 인사 약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9.25일(수)>
연차총회 첫날에는 「중국과 베트남 부실채권시장의 기회요인과 시장 개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해외부실채권 투자를 대체투자 수단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는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 금융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답니다. 이어진 회원기관 간 대표회담 및 양자회담에서는 참석기관 간 아시아 경제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습니다.

장 종지(Zhang Zhongji) 중국 화융회통자산관리공사 대표 : ‘중국 금융시장 및 NPL시장의 기회 요인과 문제점’에 대한 주제 발표


응우웬 피 란(Nguyen Phi Lan) 베트남 중앙은행 국장 : ‘베트남 NPL시장 개발 및 부실채권 정리체계 강화’에 대한 주제 발표


<제5회 IPAF 참석기관 간 대표회담>

<9.26일(목)>
둘째 날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문창용 캠코 사장의 개회사, 디와카르 굽타 ADB 부총재의 기조연설에 이어 「역내 금융안정 및 경제성장을 위한 금융협력」을 주제로 3개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각 세션에서는 ‘아시아 경제의 향후 경제전망과 발전방안 및 IPAF를 활용한 아시아 NPL 시장 개발’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세션➊
아시아 금융안정 및
발전방향 모색


알프레드 쉽케(Alfred Schipke)
국제통화기금(IMF) 중국사무소 선임 대표

세션➋
아시아 및 유럽 내 NPL시장의
기회요인, 문제점 및 교훈


라이너 마틴(Reiner Martin)
공동 비엔나 연구소
*(Joint Vienna Instiute) 수석
- 이코노미스트1992년 국제통화기금(IMF) 등 6개 국제기구와 오스트리아가 공동 설립한 경제연구소

세션➌
IPAF를 활용한 국제 NPL
거래시장 활성화


티무르 피터스(Timur Peters) 데비토스
*(Debitos Gmbh) 대표이사
- 2010년 설립된 유럽 부실채권 온라인 거래 플랫폼 운영 회사


캠코는 이번 연차총회의 논의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아시아 공공자산관리기관들이 역내 경제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각국 정부의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한편 캠코는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부실채권인수·정리 전담기관으로 회수율 123%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성과를 거두어 국제적으로 가치 있는 경험과 노하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태국·중국 등 15개국 33개 공공자산관리기관 등을 대상으로 총 44회에 걸쳐 부실채권 정리 및 국유재산 관리·개발 경험을 전수하고, 몽골 정부를 대상으로 공공자산관리기관 설립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개발도상국 지원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연수·컨설팅 사업도 추진 중이랍니다.
캠코는 앞으로도 IPAF를 중심으로 아시아 역내 금융안정 및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공공자산관리기관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IPAF 회원기관 현황

□ 2013년 5월 5개국 7개 기관으로 최초 창립했으며, 올해 9월 현재 6개국 13개 기관으로 확대

※제6회 IPAF 연차총회는 태국자산관리공사(SAM) 주최로 2020년 태국에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