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뷰티 최정원 대표님과의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메디컬 스킨케어 전문 샵, ‘씨앤씨뷰티 서초역점’을 운영하고 있는 최정원 대표입니다.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새 피부미용 경력 30년을 넘었습니다.
저는 고객의 피부 고민을 듣고, 그분에게 딱 맞는 관리를 찾아주는 일을 참 좋아합니다. 또, 제 손을 거쳐 고객분들의 표정이 밝아지는 모습을 보면 아직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그런 사람입니다.
저는 화려한 기술로 시선을 끄는 것보다, 고객에게 “믿고 일을 맡겨도 되겠다”라는 말 한마디를 들을 수 있는 대표가 되고 싶었습니다. 고객의 고민을 듣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해주는 ‘다시 방문하고 싶은 피부 관리실’ 즉, 신뢰와 전문성을 갖춘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고객에게 필요한 관리만 설명해드리고,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 적절한 케어를 제안 드리는 것, 그게 제 서비스 철칙이었고 지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기술력이 기본이라면, 신뢰와 진정성은 사업을 오래 유지되게 하는 ‘핵심’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가게의 가장 큰 강점은 섬세한 고객 상담과 1:1 맞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작지만 프라이빗한 공간임과 동시에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위치해 있다는 점입니다.
“정말 내 피부를 이해하는 곳이다.”, “불필요한 걸 권하지 않아서 부담이 없다.”, “여기 오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라며 고객분들로부터 칭찬의 한 마디를 들을 때마다, 제가 가장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또, 서초역 1·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는 점과 청결하고 아늑한 시설 덕분에,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고객분들께서 편안함을 느끼시는 만큼, 저희 가게는 재방문 고객이 정말 많습니다. 저라는 ‘사람’을 믿고 다시 찾아와 주시는 정말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이 저에게는 큰 자부심이자, 사업을 계속해서 운영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터지고 나서 정말 힘든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가게 매출이 거의 반 토막이 아니라 몇 분의 일까지 떨어졌고, 고정비는 그대로 나가야 하다 보니 순식간에 자금 압박이 심해졌습니다. 임대료, 인건비, 대출 상환까지 겹치면서 개인 카드 대출이 늘어났고, 그로 인해 발생한 이자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습니다.
정말 하루하루 버티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어요.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나는 이제 여기까지인가 보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마음 아프지만 사업을 정리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때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다시는 사업을 못 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제 마음을 지배했었죠.
사업을 정리하려고 마음을 굳힌 와중에도, 저는 어떻게든 상황을 극복할 방법을 찾고 있었어요. 그러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를 방문하게 됐고, 상담 과정을 통해 ‘새출발기금’이라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용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이자를 조금 줄여주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구체적으로 상담을 받아보니 이 제도가 정말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재기 시스템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특히 상담 과정 중 업무 담당자분께서 “지금 상황이 끝이 아닙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라고 말씀 해주셨던 것이 저에겐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처음 신청할 때는 많이 두려웠습니다. ‘내가 과연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절차가 너무 복잡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만 한 가득이었어요. 그런데 막상 상담을 받아보니 친절한 응대와 함께, 모든 절차가 이해하기도 쉬웠습니다.
이후 채무조정 지원이 최종 승인되고 나서는 정말 오랜만에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던 큰 짐 하나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어요.
새출발기금을 통해 채무에 대한 부담이 확 줄어들자, 재창업 교육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 때 온라인 홍보, 상권 분석, 고객 관리 등 재창업 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많이 배웠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다시 사업을 시작해도 될 지 망설여졌습니다. 한 번 실패했을 때 받았던 상처가 정말 컸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새출발기금을 통해 채무 부담이 줄고 마음이 안정되면서, ‘한 번 더 해보자’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지금 저의 안정은 혼자의 힘으로 만들어낸 결과가 아니라 새출발기금과 재창업 교육, 그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결과라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다시 창업했을 때는 월 매출이 800만 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고객도 많이 늘어 매출도 1,500만 원 이상으로 회복한 상태입니다. 고객분들께서 “여기 오면 기분이 좋아져요.”, “관리 받고 나면 얼굴뿐 아니라 마음도 가벼워져요.”라고 말씀해 주실 때마다 너무 감사하고 힘이 불끈 납니다.
요즘은 자포자기하지 않고 다시 사업을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새출발기금이 없었다면 이 모든 게 불가능했을 거예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의 최종 목표는 ‘씨앤씨뷰티’를 서초 지역에서 가장 신뢰받는 메디컬 스킨케어 샵으로 성장시켜, 고객분들로부터 독보적인 사랑을 받는 피부 관리실로 만드는 것입니다. 진심을 다해 고객을 이해하는 ‘내 피부 주치의’ 같은 역할을 해내고 싶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저처럼 힘든 일을 겪었던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 경험과 성과에 대한 이야기를 누군가가 듣고, 다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글을 어디선가 우연히 봤습니다. 여러분 포기하지 마시고, 저처럼 계속 궁금해하고 문을 두드리면 재기할 수 있습니다. 정말 다 끝난 것처럼 느껴져도, 그게 끝이 아닙니다.
용기 내서 새출발기금 상담을 받아보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장 눈 앞의 채무 문제만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재창업 교육까지 제공되어 실질적인 지원을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더 많은 분들이 저처럼 어려움을 딛고, 다시 우뚝 일어서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