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비친 캠코

기업의 위기 캠코가 세일앤리스백으로 지원합니다.
경영위기에 처한 기업들을 위한 ‘캠코’
에버테크노(주)는 대기업에 공장자동화 장비를 공급하면서 2010년 매출액이 2,187억원에 달했던 견실한 코스닥 상장사였으나,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수주 급감과 신사업 투자 실패 등으로 재무상태가 악화되어 2015년 1월 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말까지 공장을 매각하여 회생채권을 변제하여야 하는데 시장에 매각시 공장의 계속 사용이 쉽지 않아 영업기반 상실이 우려되는 상황에 처해있었습니다. 이렇듯 경영위기에 처한 기업들을 위해 캠코가 발 벗고 나섰는데요, 바로 캠코의 특화된 자산인수와 구조조정 기능을 활용한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입니다.
여기서 잠깐!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이 뭐예요?
자산매입후 임대프로그램(Sale&Lease Back)
일시적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자산을 캠코가 매입한 후 재임대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업은 영업용 자산을 캠코에 매각하여 그 매각대금으로 급한 불을 끄고 캠코에 매각한 사옥, 공장 등을 재임대하여 계속 영업합니다, 물론 기업은 경영정상화 이후에 매각한 재산을 다시 매입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캠코는 높은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 악화로 위기에 처했던 기업을 지원하여 산업과 고용시장에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캠코는 서울중앙지방법원과 협력해 세일앤리스백 프로그램의 대상을 법정관리 기업으로 확대하기로 하였고, 에버테크노는 캠코와 법원이 회생기업을 공동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입니다. 법원은 회생기업중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추천하고, 캠코는 기업의 공장을 매입하였으며, 기업은 그 매각대금으로 회생채무를 변제하였습니다. 매각한 공장은 캠코로부터 재임대할 수 있으니 기업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유지하면서 경영정상화를 이루어 회생절차를 조기에 졸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겠죠?
법원과 협업을 통한 자산매입 구조
캠코는 앞으로도 회생 가능성이 큰 기업에 대한 세일앤리스백 방식의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금융회사·정책금융기관·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원대상 확대를 위한 관련 법 개정 등을 추진하여 지원효과를 제고할 계획입니다. 민관협력을 주도하여 위기에 처한 기업을 살리고, 나아가 경제의 선순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캠코의 자산매임 후 입대프로그램, 정부3.0 혁신 실천 사례로 칭찬받을만 하죠~?
본 내용은 2016.7.15.자 한국경제 기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해당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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