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샷 건질 부산 맛집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음식은 입으로만 먹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분위기에서 예쁜 비주얼의 음식을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되는데요. 먹기 전에 사진은 필수! 요즘 핫한 음식점이라면 ‘맛은 기본, SNS용 사진발은 덤!' 캠코인이 추천하는 사진발 쥑이는 부산맛집과 카페를 소개합니다.
카페니? 곱창집이니?
팔팔 서면점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2017년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하나로 부산진구의 전포카페거리를 선정했다. 전포카페거리는 기계공구와 부품을 취급하던 상가가 문을 닫으면서 슬럼화 된 지역에 개성 있는 카페와 음식점이 들어서면서 자생적으로 도시재생이 이뤄진 곳이다. 전포카페거리에 들어선 수많은 음식점 가운데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무장한 곱창전골전문점 ‘팔팔’이 있다. 마치 카페 같은 예쁜 인테리어 덕분일까. 아저씨 손님이 많을 것 같은 순대곱창전골 전문점 ‘팔팔’에는 이른 저녁부터 젊은 여자 손님이 빼곡하게 들어선다. 제법 날씨가 쌀쌀해지는 이맘때쯤이면 조금만 늦어도 기다리기 일쑤다. 칼칼한 육수에 각종 야채와 버섯, 깨끗하게 손질해 잡내가 없는 탱글탱글한 소곱창을 넣고 팔팔 끓여 소주 한 잔과 함께 하면 그 맛이 일품이다. 함께 우러난 향긋한 깻잎이 신의 한 수. 뭐니뭐니 해도 한국인에게는 밥이 최고! 곱창전골을 모두 먹고 난 후에는 볶음밥을 꼭 시켜먹자! 곱창 기름에 잘게 자른 김치를 넣고 쓱쓱 비벼낸 후 김가루 솔솔 뿌린 볶음밥으로 마무으~리! 분위기, 조명, 음식, 모든 것이 사진 찍기 안성맞춤. SNS에서 핫한 이유를 알 것 같다.
- 토박이의 추천

- 사이드 메뉴로 병천 순대를 곁들이자. 막장과 잘게 썬 청양고추, 초고추장으로 예쁘게 데코레이션 된 순대 한 접시가 감각적이다. 서울과 달리 막장에 찍어먹는 순대가 바로 부산의 맛!
주소부산 진구 전포대로 199번길 12
가격곱창, 순대전골(中)25,000원, (大)35,000원 / 순대 (한 접시)10,000원, (반 접시)5,000원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한상 대접합니다
소희네 집
부산 서쪽의 끝자락, 가덕도는 창원군에 소속되어 있다가 1989년 부산으로 편입됐다. 영도의 1.5배 크기로 부산에서 가장 큰 섬이지만 접근하기가 비교적 쉽지 않았기에 아름다운 해변과 역사유물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후 가덕대교가 놓이며 가덕도만의 여유로운 경치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덕도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숭어, 대구, 청어 등이 많이 잡히며 미역, 홍합, 조개류도 다양하게 채취된다. 그중 ‘소희네 집’은 저렴한 가격에 각종 해산물이 함께 차려져 나오는 해물정식 한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새콤한 회무침부터 꽃게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된장찌개, 짭조름한 간장새우, 밥도둑이라 불리는 양념게장 등 제철 해산물 음식이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차려져 있다.
한참을 젓가락질하고 나서야 간장전복과 오동통한 꼬막이 눈에 들어올 정도로 가짓수가 다양하다. 상차림을 담은 사진 한 장이면 충분한 자랑거리가 된다. 한 젓가락씩만 맛봐도 밥 한 공기가 뚝딱이니 입맛을 잃은 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봄 직하다.
한참을 젓가락질하고 나서야 간장전복과 오동통한 꼬막이 눈에 들어올 정도로 가짓수가 다양하다. 상차림을 담은 사진 한 장이면 충분한 자랑거리가 된다. 한 젓가락씩만 맛봐도 밥 한 공기가 뚝딱이니 입맛을 잃은 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봄 직하다.
- 토박이의 추천

- 해물정식 한상은 4인 기준으로 제공된다. 한 명이 와도, 네 명이 와도 가격은 동일.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춰 가면 푸짐한 한상이 세팅되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월요일 휴무.
주소부산 강서구 가덕해안로1208번길 2-12
가격해물정식(4인) 32,000원 / 양념게장 10,000원 / 회 25,000원
바다의 맛을 가득 머금은 회 한 접시
산호장횟집
다대포해수욕장은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힌다. 해수욕장 인근 몰운대 해안 산책로에서의 풍경뿐만 아니라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다와 섬으로 변화하는 모습까지 그야말로 장관이다.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산호장 횟집’은 그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한 후 출출한 배를 채우기 더욱 좋은 곳이다. 다대포를 수십 년 지켜온 맛집이기도 하다. 오래된 세월과는 달리 정갈한 일식집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산호장의 베스트셀러인 ‘모듬스페셜’은 제철 생선으로 구성된다. 가을철에 방문하면 광어와 우럭, 고소한 전어까지 맛볼 수 있고 겨울철에 방문하면 쫀득한 방어회가 주를 이룬다. 신선한 바다의 맛을 가득 머금은 회에 참기름 섞은 쌈장을 푹 찍어 고추, 마늘을 넣고 한 쌈 싸면, 만족감이 입 안 가득 들어찬다. 비린 맛없이 개운한 산호장 횟집만의 매운탕은 방문객 대부분이 엄지를 치켜 올리는 히든 메뉴다.
- 토박이의 추천

- 점심특선 메뉴로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멍게덮밥, 우럭탕, 물회, 회정식, 우럭구이 등을 12,000~20,000원 선에 판매한다.
주소부산 사하구 몰운대2길 19
가격모둠스페셜 (1인)30,000원 / 자연산스페셜 (1인)40,000원 / 모둠회 (小)50,000원, (大)80,000원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부산의 핫플레이스!
기장 헤이든 카페
이곳에 오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 시내에서 꽤 떨어진 외곽에 있지만,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헤이든 카페! 하늘 높이 쭉 뻗은 푸른 소나무가 3층짜리 카페 건물을 호위하듯 감싸고 있는 모양이 장관이다. 바닷가 쪽으로 넓은 창이 나 있어 실내 어디에 앉아도 바다를 볼 수 있지만, 이곳의 명당은 바로 야외 테라스와 앞마당! 기장 앞바다가 훤히 보이는 탁 트인 풍광과 향긋한 바다내음으로 인해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이토록 풍경이 장관이니 어찌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있을까. 남녀노소 불구하고 여기저기에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다소 쌀쌀해지긴 했지만 야외 테이블에서 담요를 덮고 꼭 붙어 앉아 따뜻한 커피를 즐기는 연인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넓은 마당 덕분에 주말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방문하는 가족 단위 손님들로 가득하다고. 직접 로스팅까지 하고 있어 커피 맛은 평균 이상! 특히 헤이든 말차커피가 이 집의 히든 메뉴다. 쌉싸름한 녹차와 향긋한 커피가 잘 콜라보 된 맛이 일품. 각종 베이커리와 케이크가 종류별로 준비돼 있어 멋진 풍광을 보며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좋다.
- 토박이의 추천

- 어둑어둑해지는 밤이면 하나 둘 켜지는 조명아래에서 밤바다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운치 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꼭 밤에 데려갈 것!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
주소부산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449
가격헤이든말차커피 7,500원 / 아메리카노 5,000원 / 바닐라라떼 6,500원 / 자몽티 6,500원 / 생레몬에이드 7,000원 / 100% 리얼 사과주스 3,5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