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들이 세금을 더 안 낸다는 사실 아시나요? 22억 원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국세청이 지난 5년간 위법적 명의신탁 등 변칙적 부의 상속을 적발해 추징한 세금이 1조 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꼬박꼬박 내는 세금, 부자들만 요리조리 피하는 게 억울하시죠? 시원하고 통쾌하게 세금 받아내는 법, 한 번 같이 보실래요?

비싼 외제차를 타고 다니고, 큰집,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도 악착같이 세금을 내지 않는 대한민국 고액 체납자들을 찾아가 세금을 징수하려다 오히려 두들겨 맞고, 무시도 당하고, 상사에게까지 시달리느라 밥 한 끼 맘 편히 먹지 못하는 우리의 백 과장, 마블리! 그러던 어느 날 어수룩한 백 과장은 아내 몰래 모아둔 비자금으로 중고차를 사기 위해 난생처음 중고나라에 접속합니다.(아.. 안돼!) 결과는… 여러분도 아시겠죠? 사기를 당한 위기의 백 과장, 그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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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정리부 핵멋훈남
정현우 선임주임이 답해주셨습니다!


캠코가 체납조세정리 업무를 한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네. 맞습니다. 1984년부터 국세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체납자의 압류재산을 의뢰받아 공매대행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납세자가 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 캠코는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 절차를 수행함으로써 국고 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3년부터는 국세청으로부터 체납액 1억 원 이상 또는 징수곤란 무재산자의 국세체납 위탁징수 업무를 맡아 체납자의 소득과 재산을 조사하여 징수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성실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답니다.


캠코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술품을 공매에 내놓은 적이 있다고 들었어요.


네. 과거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소유물건에 대한 공매의뢰를 받았습니다. 캠코의 온라인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했고 그 매각대금으로 미납된 추징금이 신속하게 국고로 귀속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이처럼 캠코는 세무서, 검찰청 등이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들로부터 압류한 재산을 공매대행 의뢰한 경우, 감정평가 후 신속하게 처분함으로써 국가재정수입 증대와 안정적인 세수확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